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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내버스 노선 개편 시민 반응

by 미엘 코코 2024.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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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울산 시내버스 노선 개편 소식과 시민들의 반응을 함께 나눠보려 합니다. 울산에서는 27년 만에 시내버스 노선이 전면 개편되었는데요, 지난 12월 21일부터 시행된 이 개편안이 첫 주말을 지나면서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새로운 노선에 적응하며 겪은 이야기들을 다정한 시선으로 풀어보겠습니다. 

시내버스 개편, 무엇이 바뀌었나요?

이번 개편은 배차 간격 단축과 노선 효율화를 목표로 진행되었습니다.

  • 기존 183개 노선 중 중복되거나 비효율적이었던 노선들을 통합
  • 22개의 새로운 노선이 신설되었고, 직행좌석 버스는 기존 9개에서 16개로 늘어남
  • 순환노선 도입으로 주요 환승지점 연결이 더 편리해졌고, 배차 간격은 평균 3분 단축

하지만, 이렇게 큰 변화는 처음이라 당장은 낯설고 어색하게 느껴지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첫 주말 동안의 시민 반응을 살펴볼까요?

울산 시내버스 노선 개편 (울산버스 번호 변경 전후)

 

 

시민들의 다양한 반응

긍정적인 반응 🌟

  • 노선 단순화가 좋다는 의견
    중구 성남동으로 자주 가는 한 시민은 “예전에는 104번, 106번, 123번 이렇게 여러 버스를 이용했는데, 이제 114번으로 통일돼서 더 깔끔해졌다”고 이야기했습니다.
  • 새 노선의 편리함
    남구 태화로터리에서 만난 한 주민은 “동구 지웰자이시티까지 가는 새로운 115번 일반버스와 1115번 좌석버스가 생겨서 훨씬 빠르고 편리해졌다”며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 학생들의 적응 의지
    남구 삼산동으로 향하던 한 학생은 “익숙하지 않은 번호들이 많지만 조금만 지나면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젊은 세대답게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려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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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을 느낀 시민들 💭

  • 낯선 노선 번호로 인한 혼란
    중구 성남동 정류장에서 만난 한 노인은 “익숙한 번호들이 없어져 어색하다”며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 대기 시간과 교통 혼잡 문제
    남구 태화강역에서 만난 시민은 “버스를 20분 넘게 기다렸다”며 배차 간격과 교통 혼잡 개선을 요청했습니다.

개편에 따른 시민 지원 노력

울산시는 혼란을 줄이기 위해 주요 정류소 50곳에 100명의 안내 공무원을 배치하고, 해울이콜센터(☎052-120)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려 노력했습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직접 버스를 타고 현장을 점검하며 개선점을 찾아냈습니다.

  • 노선 안내도 글씨 크기 확대
  • 운행 방면별 추가 안내문 설치
    등을 지시하며 시민 편의를 위한 세심한 배려를 보였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의견이 개편의 완성도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의견 제출은 시내버스 노선검색 사이트 우측 상단을 이용해 주세요.

 

노선개편 의견 제출하기!

앞으로의 기대와 개선

이번 개편은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시키려는 의도로 진행되었습니다.

  • 배차 간격 단축으로 대기 시간이 줄어들고,
  • 순환노선과 직행좌석 노선 확대를 통해 도심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큰 변화에는 항상 시간이 필요한 법이죠. 울산시는 향후 5개월 동안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필요한 부분을 수정·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무리하며

이번 울산 시내버스 노선 개편은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한 큰 걸음입니다. 초기에는 낯설고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조금씩 적응해 나가다 보면 더 나은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지 않을까요?

 

혹시 새로운 노선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울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거나, 해울이콜센터(☎052-120)로 문의해 보세요!

울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목소리가 이번 개편을 더 완벽하게 만드는 데 큰 힘이 됩니다. 함께 더 나은 교통 환경을 만들어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