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의 인기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4회차가 방영된 후, 주인공 성윤겸(추영우)의 어깨 낙인이 큰 화제를 모으고있습니다. 이 낙인은 깊은 의미를 담고 있으며 성윤겸의 숨겨진 정체성과 서사를 드러내는 중요한 단서로 작용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4회에 등장한 낙인의 비밀과 애심단의 스토리, 그리고 주요 전개를 분석해 보았습니다.
1. 옥씨부인전 4회 성윤겸 어깨 낙인
4회에서는 옥태영(임지연)이 성윤겸의 어깨에 새겨진 낙인을 발견하는 장면이 방영됐습니다. '심(心)'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이 낙인은 그의 과거와 깊은 연관이 있는 중요한 상징입니다. 특히 이 장면은 선공개 영상에서부터 큰 주목을 받으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는데요.
4회에서 낙인은 옥태영이 우연히 성윤겸이 옷갈아 입는 것을 보는 장면에서 어깨의 낙인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후 태영은 성윤겸이 몸담고 있는 비밀 조직, 애심단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2. 낙인의 의미와 애심단의 역할
애심단은 소수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결성된 비밀 조직으로, 성윤겸이 단주로 활동하고 있어요. 낙인은 그의 정체성을 상징하며, 애심단의 일원임을 증명하는 표식으로 사용됩니다.
사회적 약자인 소수자들을 구출해 보호하고, 구출된 아이들에게 무예를 가르쳐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사람들은 본인과 다른 사람을 보면 희롱하고 매질하고 죽여버리기까지 합니다.", "단지 다르다는 이유로 죽임을 당하는 아이들을 그냥 두고 볼수 없습니다."
성윤겸은 단주로서 강한 신념을 가지고 애심단을 이끌며, 자신의 정체성을 받아들이고 그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3. 애심단과 성윤겸의 위기
4회에서는 애심단이 역당으로 몰리면서 성윤겸과 그의 주변 인물들이 큰 위기를 겪게 됩니다.
애심단의 위기
- 애심단의 존재가 드러나며 나라에서는 이들을 역모자로 몰아 추적을 시작합니다.
- 성윤겸은 자신의 정체성을 아버지 성규진(성동일)에게 고백하고, 큰 충격에 빠진 아버지는 팔을 잘라서라도 낙인을 지우라고 합니다.
- 성윤겸 자신의 신념을 굽힐 생각이 없으며 애심단 단주로서의 길을 선택하게 됩니다.
- 성규진은 다시는 눈앞에 나타나지 말라며 아들을 떠나보내는데 역당으로 몰려 잡히면 죽게 됨을 염려해서로 해석됩니다.
- 옥태영과 성윤겸이 도망치던 중 검문에 결린 위기의 순간에 같은 얼굴의 송서인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게 됩니다.
"아니, 이게 왜 여기 있는게냐?" "소수자인 아이들을 위해 왜 이런 짓거리를 한것이냐?"라는 어버지의 말에"저도 그 아이들과 같으니까요."라고 대답하는 성윤겸.
소수자인 아이들을 살리려고 그랬습니다. 살아갈 방도를 찾은 것 뿐이라고 대답하는 성윤겸을 말에 아버지는 살아갈 방도를 찾았으면 끝까지 감추고 살았어야지라고 말합니다.
성윤겸의 선택
- 아버지와 아내를 떠나 애심단 단주로서의 길을 선택합니다.
- 소수자를 보호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자신의 신념을 지킵니다.
4. 화제성과 시청자 반응
<옥씨부인전> 4회는 방영 후 소셜 미디어와 커뮤니티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성윤겸의 낙인이 그의 정체성과 애심단을 상징하는 문양이라는 점이 큰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주요 반응
- 긍정적인 반응: 소수자를 대변하는 스토리와 성윤겸의 신념이 감동적이라는 평가.
- 부정적인 반응: 역사적 배경과 현대적 가치관의 충돌에 대한 아쉬움.
성윤겸이 가족을 떠나 애심단의 단주로 남은 결정을 두고 '책임감 없는 행동'이라는 비판과 '소신있는 결단'이라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또 드라마에서 성소수자를 조명하는 것이 사회적 논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까요, 아니면 특정 집단에게 거부감을 줄 위험이 있을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못보신 분들은 4회차 보러가기를 통해 한번 확인해 주세요.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5. 5회에 대한 기대감
5회에서는 성윤겸의 도망과 옥태영의 고군분투가 중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천승휘(추영우)가 성윤겸을 돕는 역할을 하면서 새로운 전개가 기대됩니다. 또한, 옥태영이 시아버지와 집안을 구하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결론
<옥씨부인전> 4회는 성윤겸의 낙인과 애심단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급격히 전개되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소수자 보호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극적인 전개와 캐릭터들의 성장 서사를 보여준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욱 기대되는 <옥씨부인전>, 다음 회차에서도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