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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2 제작발표회 개봉일 출연진 탑 불참

by 미엘 코코 2024.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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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전 세계가 주목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2' 제작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황동혁 감독과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했으며, 22개국에서 온 160여 명의 외신 기자와 해외 인플루언서들이 자리를 함께해 그 열기를 더했습니다.

 

오징어게임2 티저영상 보러가기!

 

오징어게임2 제작발표회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오징어게임’ 시즌2가 12월 9일 제작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황동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서환, 조유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제작발표회에서는 시즌1에서 친숙한 인물들과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먼저 다시 게임에 돌아온 ‘기훈’ 역의 이정재는 “‘기훈’이 느끼는 감정과 상황을 대하는 태도가 완전히 바뀌어서, 마치 다른 사람처럼 뚜렷한 목표를 가진 인물로 변화했습니다”라고 말하며 시즌1과는 확연히 달라진 ‘기훈’의 모습을 예고했습니다.

 

‘기훈’을 주시하는 ‘프론트맨’ 역의 이병헌은 “시즌2에서는 ‘프론트맨’의 과거 이야기가 펼쳐지며, 그가 ‘기훈’과 어떤 다른 신념을 가지고 있는지 드러날 예정입니다. ‘기훈’의 잘못된 판단을 바로잡으려는 행동들도 그려질 것입니다”라며, 시즌1에서 미스터리했던 ‘프론트맨’의 서사가 더욱 구체적으로 밝혀질 것임을 언급했습니다.

 

오징어게임 제작발표회

 

 

오징어게임2 개봉일 및 출연진

오징어게임2 개봉일은 오는 12월 26일로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기존 인물뿐만 아니라 새로운 참가자들도 대거 등장합니다. 배우 이정재는 주인공‘기훈’ 역으로 다시 돌아오며, 시즌1과는 다른 목표를 가진 인물로 변신했어요. 이병헌이 연기하는 프론트맨의 서사도 한층 깊어질 예정입니다. 신규 캐릭터들도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게임에 참가하게 되는데요.

 

임시완

‘명기’ 역을 맡은 임시완은 “코인 투자 전문 유튜버로 활동하던 중, 코인 사기에 휘말리게 됩니다. 그로 인해 자신뿐만 아니라 구독자들까지 큰 피해를 입게 되고, 빚더미에 몰리면서 어쩔 수 없이 이 게임에 참가하게 된 인물입니다”라며 벼랑 끝에 선 ‘명기’를 설명했습니다.

 

강하늘

'대호' 역을 맡은 강하늘은 “대호는 넉살이 좋고 지나치게 친근감을 표현하는 성격의 캐릭터입니다. 게임을 경험해봤다는 ‘기훈’의 말을 듣고 그를 형님처럼 따르게 되며 다양한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또한 ‘정배’와의 케미도 돋보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위하준

시즌1의 마지막에서 생존 여부가 불명확했던 ‘준호’ 역의 위하준은 시즌2에서 다시 등장해 게임의 진실을 밝히려 합니다. 그는 “형을 찾고, 진실을 밝혀내며 게임을 멈추기 위해 얼마나 절박하게 나아가는지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준호’의 냉철한 판단력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준호’의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오징어게임2 캐릭터소개 영상

 

박규영

‘노을’ 역을 맡은 박규영은 “‘노을’을 이끄는 가장 중요한 감정은 딸을 잃은 죄책감과 딸을 되찾으려는 강한 집념입니다. 딸을 찾기 위해 어떤 결단을 내리게 될지 본편에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진욱

‘경석’ 역을 맡은 이진욱은 “‘경석’은 소아암에 걸린 딸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게임에 참여하게 되는 인물로, 가장 평범하면서도 안타까운 상황에 처한 캐릭터입니다”라고 말하며 각 인물들이 가진 복잡한 배경에 대한 궁금증을 증대시켰습니다.

 

박성훈

박성훈은 “‘현주’는 트랜스젠더로, 성 확정 수술을 받기 위해 필요한 수술비를 마련하려고 게임에 참여하게 되는 인물입니다. 이타적이고 용감하며, 리더십을 갖춘 정의로운 캐릭터”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양동근

‘용식’ 역을 맡은 양동근은 “‘용식’은 도박 빚에 시달리다 게임에 참여하게 되는데,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게임 안에서 엄마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습니다.

 

강애심

‘금자’ 역을 맡은 강애심은 “‘금자’는 아들의 빚을 갚기 위해 게임에 참가하게 되는데,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아들이 나타난다. 그녀는 적극적이고 활발하며, 가족을 지키려는 강한 욕망을 가진 인물”이라고 설명하며, 두 모자가 함께 게임에 참가하게 된 이야기에 대한 흥미를 유발했습니다.

 

 

이서환

‘정배’ 역을 맡은 이서환은 “‘정배’는 유일한 친구인 ‘기훈’과 연락이 끊긴 뒤 외로움을 느끼게 되었고, 그로 인해 게임에 참여하게 된다”라고 전하며, 시즌1에서 게임 바깥에 있던 ‘정배’가 이번 시즌에서 게임 안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조유리

‘준희’ 역을 맡은 조유리는 “‘준희’는 잘못된 투자로 인해 큰 빚을 지게 되어 게임에 참가하게 된다. 그곳에서 과거 연인이었던 ‘명기’와 다시 조우하게 된다”라며, ‘명기’와의 복잡한 인연이 얽힌 ‘준희’라는 캐릭터에 대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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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최승현)의 불참

그러나 이번 제작발표회에서는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빅뱅 출신 가수 탑(최승현)이 불참했어요. 탑은 과거 마약 투약 전과로 논란을 빚었으며, 그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자 일부 대중은 비판적 시각을 보였습니다. 황동혁 감독은 이에 대해 "시간이 지난 만큼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라며 캐스팅 결정을 설명했지만, 탑은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상황입니다.

황동혁 감독의 메세지

황동혁 감독은 제작발표회에서 "시즌2는 시즌1과 마찬가지로 사회적 갈등과 인간의 본능을 담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국의 정치적 상황에 대한 언급도 눈길을 끌었어요. 최근 불법 비상계엄 선포 사건을 언급하며, 황 감독은 "말도 안 되는 격변이 '오징어게임' 속 장면과도 연결된다"며 이번 시즌이 시대와 맞물린 작품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시즌2에서는 투표의 의미가 더욱 중요하게 다뤄질 예정이며, 시즌1에서 잠깐 등장했던 투표 장면이 매 게임에 적용되면서 현실과 연결된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체험존과 글로벌 기대감

12월 9일 넷플릭스는 DDP에 오징어게임2 체험존을 마련해 팬들이 직접 작품 속 참가자가 된 것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초록색 체육복을 입은 인플루언서들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했어요. 특히 술래잡기 로봇 ‘영희’의 대형 인형과 진행요원들의 분홍색 점프슈트는 마치 실제 세트장에 온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넷플릭스의 메리언 리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올해 넷플릭스 예고편 중 ‘오징어게임2’의 예고편이 최다 조회 수를 기록했다"며 작품에 대한 글로벌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마무리하며

오징어게임2는 오는 12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됩니다. 시즌1이 큰 성공을 거두었던 만큼, 시즌2가 어떤 이야기를 선보일지 기대감이 큽니다. 새로운 캐릭터와 깊어진 서사, 사회적 메시지를 통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오징어게임2 이정재 제작사 관련주 초보위한 투자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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